티스토리

Esprit
검색하기

블로그 홈

Esprit

ssk1621.tistory.com/m

한국 사회와 대중문화

구독자
0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 녹음 테스트 - 다 줄거야, 아스피린 "▶" 버튼을 누르면 재생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장비 점검해볼 겸 녹음 한 번 해봤습니다. 잘 부르진 못했지만, 그냥 재미삼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4. 25.
  • 그랜토리노 : 그가 남긴 유산, 그 의미. 네이버 평점 : 9.18 Noin 평점 : ★★★★ 아마 영화 감독을 꿈꾸는 영화 배우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롤 모델을 뽑으라면 1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아닐까 합니다. 이분만큼 영화배우로서나 감독으로서나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없죠. 스타로서의 삶과 연출력을 인정받는 감독으로서의 삶을 다 살고 있으니 이 얼마나 엄친아같은 경우인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불과 얼마 전에 '하이에프터'라는 신작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제가 감상글을 남길 영화는 그가 주연을 겸하기도 했던 '그랜토리노'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년의 남성과 젊은 청소년 혹은 청년기의 남성의 우정을 다룬 영화라면 숀 코너리가 주연한 '파인딩 포레스터'를 기억하는 편입니다. 본지 워낙 오래되나서 지금도 그런지는 알 수..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4. 22.
  • '위험한 상견례' : 재밌다고 할 수 없는 웃긴 영화 ● 네이버 평점 : 7.93 ● Noin 평점 : ★★☆ 극장에서 '줄리아의 눈'과 '위험한 상견례'를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치자면 둘 다 제 취향은 아닙니다. 선자는 공포영화이기 때문에 그렇고, 후자는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선자는 제작자가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영화 '판의 미로'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라는 점에서, 후자는 제가 아끼는 사람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는 점에서 단칼에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 상 '위험한 상견례'를 보는 게 효율적이었던 터라 '줄리라의 눈'을 포기했습니다만, 사실 '위험한 상견례'를 보고 나니 그냥 '줄리아의 눈'을 볼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헬보이2'에서 맛 본 실망감도 있기 때문에 기예르모 델 토로가 참여한..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4. 15.
  • 월드 인베이젼 : 새로울 게 없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감독 : 도날드 리브스만 배우 : 애론 에크하트, 미셀 로드리게즈, 브리짓 모나핸 줄거리 : 1942년 LA UFO 대공습 사건 이래 지난 수십년간 UFO 목격 사례는 전세계 각지에서 꾸준하게 보고되어 왔다. 2011년, 거대한 유성 떼가 지구에 떨어지고, 사상 최대의 유성쇼에 들떠있던 세계 각 도시는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고 초토화된다. LA 주둔군 소속 낸츠 하사(아론 에크하트)는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지금껏 싸워본 적 없는 적들에 맞서 사상 최대의 반격 임무를 맡아 전면전에 참가하게 되는데... 네이버 평점 : 7.96 Noin 평점 : ★★ 재미있게 본 영화에 나온 배우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에 기대감과 반가움을 느끼는 건 어쩜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배트맨-다크..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3. 17.
  • 펠햄123 : 나는 그를 영웅이라 부를 수 없다. 장르 : 액션 스릴러 감독 : 토니스콧 배우 : 덴젤 워싱턴, 존 트라볼타 등. 네이버 평점 : 6.76 Noin 평점 : ★★ - 기본 줄거리 – PM1:23 뉴욕 지하철이 멈춰 섰다! 뉴욕 도심 한복판, 펠햄역에서 오후 1시23분에 출발하는 열차 ‘펠햄123호’가 납치당한다. 지하철 배차원 가버(덴젤 워싱턴)는 선로에 갑자기 멈춰선 펠햄123호와의 접촉을 시도하지만, 테러조직의 우두머리 라이더(존 트라볼타)와 교신이 된다. PM2:13 제한시간 한 시간, 요구사항 천만 달러! 라이더는 가버를 협상자로 선택하고, 뉴욕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정확히 한 시간 안에 현금 천만달러를 요구한다. 그는 1분 늦을 때마다 인질을 한 명씩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PM3:13 사상 최악의 협상, 천..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12.
  • 블랙스완 : Happy Ending 백조의 호수의 본 내용을 모른 채 이 영화를 본다면 아마 모두들 원작을 암울한 배드엔딩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백조의 호수는 해피엔딩입니다. 주인공인 오데뜨가 결국 자살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왕자는 그녀가 아닌 그녀의 쌍둥이 동생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었고, 결국 그 역시 그녀를 따라 자살을 하고 말죠.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그녀의 저주도 풀리고 악마의 성도 무너지고 맙니다. 악마의 사슬에서 벗어난 두 연인은 영원한 행복의 나라를 향해 여행을 떠납니다. 결국 진정한 사랑이 행복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낸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인상적으로 봤던 장면들을 중심으로 영화를 재구성하며 영화에 대한 제 나름의 감상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블륵스완에서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두 장면..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3. 9.
  • 127시간 : 시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다. 감독 : 대니 보일 출연 : 제임스 프랭코 외. 네이버 네티즌 평점 : 8.05 Noin 평점 : ☆☆☆☆ 네이버 줄거리 살고자 하는 의지보다 더 강한 것은 없다! 남은 건 오직… 로프, 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127시간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그는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히고, 탈출을 위해서는 .. 공감수 0 댓글수 1 2011. 2. 25.
  • 추천 음악 Review - Michael Bolton 마이클 볼튼에 대한 음악적인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한때는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던 뮤지션이었죠. 물론, 지금도 음악은 나쁘지 않습니다. 젊은 뮤지션들한테 자리를 좀 내주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세련된 편곡법에 있어서는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가 포함된 이라는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었죠. 갑자기, 저의 10대 시절이 생각나네요. 당시, 주위 친구들에게 락이나 메탈 아니면 음악이 아니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는데, 저는 재즈나 R&B 등의 흑인음악을 즐겨 들었죠. 그 때문에, 친구들한테 이 깜댕이 같은 놈이라고 놀림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당시 너무 앞서 갔나봐요! 암튼, 기본적인 피아노 코드 잡는 정도만 되신다면, How a..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2. 23.
  • 추천 음악 Review - J.T.Q & Jay Sean The James Taylor Quartet 애시드 재즈그룹. 1985년 영국에서 결성, 현재까지 약 7장의 정규앨범과 3장의 비정규앨범을 발표. 쿨하고 신나는 음악을 주로 하며, 제가 술을 못마시지만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맥주라도 마시면서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싶은 그런 그룹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들의 작품 중, 유명한 곡은 Joe's Diversions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24비트의 드럼인 4/4박자에서, 못갖춘마디 2마디로 시작되어 울려퍼지는 건반과 리드미컬한 기타의 8마디 전주와 바로 이어지는 알토 색소폰의 받아치는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그에 응답하듯이 울리는 오르간의 짧은 애드립, 다시 알토색소폰과 기타 애드립의 주고 받음이 매력적입니다. 그런데 곡이 5..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2. 23.
  • <감상> 이지형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붙들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로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는 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엇갈림 속의 긴 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 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너무나 아름다웠던 유재하 노래. 피아노 편곡 또..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11. 5.
  • 2000년대와 1990년대 대중음악, 그리고 그에 관한 대안 지금은 2000년대의 후반, 10월이고, 이제 2010년이 되기까지는 불과 2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 남았다. 2000년대라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혹은 그냥 좀 리뷰를 해야겠다는 나의 변덕스러운 마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가요계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음을 글의 시작에 앞서 밝힌다. “들을만한 음악이 없다.” “이제 음악은 배경음악일 뿐이다.” “듣는 음악이 아닌, 보는 음악이 되어 버렸다.” “우리가 듣는 것은 인간의 창작물이 아니라 오토튠의 손놀림이다.”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위와 같은 말들을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현재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는 10대는 강하게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한국 대중음악의 전성기라고 평가받는 90년대(나는 이에 이견..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11. 1.
  • 대표 모던 락 밴드, 언니네이발관 ▶ 버튼 클릭!!! ☞ 언니네이발관 소개 언니네이발관은 대한민국의 모던 록 밴드이다. 1994년 여름 PC 통신 하이텔의 '메탈동'의 회원이었던 이석원은 당시 국내 팝 음악의 중심인 메탈 음악 이외의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고자 하는 염원으로 동호회 내 소모임인 "모소모(모던 락 소모임)"을 만든다. 당시 모임의 창단 멤버는 정대욱(전 언니네이발관 멤버), 윤준호(현 델리 스파이스 멤버), 류한길, 윤병주(전 노이즈가든 멤버)였다. 음악감상회를 여는 등 모던 락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던 중 KBS FM "전영혁의 음악세계"란 라디오 심야 프로그램에 나가서 모던 록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자신을 그 당시 실재로 존재하지도 않던 "언니네이발관"이란 밴드의 리더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실제 "..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10. 27.
  • Oriental Funk Stew a.k.a DJ Decode Oriental Funk Stew a.k.a. DJ Decode 는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 씬의 독보적인 존재이자 산 증인이며 현재 세계 음악시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하우스 아티스트이다. 92년 뉴욕 유학 중 디제잉을 시작한 이후 그의 하우스뮤직에 대한 탐구와 정열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004년 “Oriental Funk Stew” 라는 예명으로 미국 레이블 Odds And Ends에서 발표한 EP “The Way We Slice”는 그의 해외 음반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 후 곧바로 그는 글로벌 하우스 매니아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레이블 Amenti Music과 계약하게 된다. Amenti Music에서 발표한 두 개의 싱글 “It’s Luv” 와..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10. 27.
  • 유재하, 천재에게만 주어진 아쉬움 ▶ 버튼 클릭!!! 1987년 11월1일. 25살의 한 청년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앨범 한장으로 우리나라 가요의 수준을 한단계 이상 끌어올린, 앞으로 얼마나 더 엄청난 작품을 낼지 몰랐을 그가 바로 "유재하"였다. 클래식에 바탕을 두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과 "봄,여름,가을,겨울" 등의 활동을 통해 젊은나이에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시적인 노랫말과 그에 걸맞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냈었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연주까지도 다재다능했던 그가 단 한장의 앨범만을 남긴채 사라진 아쉬움을, 그렇게 가는 것이 당연하리만큼 천재였다는 걸로 위로하기엔, 그가 노래한 아름다움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 그를 추종하고 숭배하는 그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그토록 노력하고 염원해도 아직 넘지 못하는 그 벽처.. 공감수 0 댓글수 0 2010. 10. 26.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